이 의원은 “그동안 울산은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 등 3대 주력산업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왔지만, 최근 제조업 위기로 인해 지역의 미래먹거리 창출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수소에서 미래먹거리를 찾아야 하고, 울산의 최우선 현안으로 수소산업진흥원 설립을 꼽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정부가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울산을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선정한 만큼, 울산시민들도 수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지난해 5월 ‘수소산업진흥원’ 설립을 골자로 한 ‘수소경제활성화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정부가 울산을 수소도시로 육성하기로 한 만큼 수소산업진흥원이 울산에 들어서는 것이 당연한 이치임을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최근 정부의 예타면제 대상으로 확정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지 확인할 것”이라며 “김 전 시장 측근비리 의혹사건이 불기소 처분된 것과 관련해서도 당시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에 대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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