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 육성방안 전략 마련

유공자 4개사 표창도 전달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이하 한화협)는 21일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3회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화협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울산 중소화학산업의 국내·외 경제침체에 따른 전략적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20여명의 전국 중소화학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협력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현황 및 미래 제조 산업의 인식개선에 대한 강연과 수요-공급 기업간 1대1 맞춤형 상담회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과 더불어 올해 중소화학산업 발전에 유공자로 선정된 지역별 기업체 4개사에 대해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장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3부에서는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 위원회 예산사정조정위원인 동덕여자대학교 인문대 김익성 교수가 ‘EU수출을 위한 마케팅 성공전략’을, 한국신발피혁연구원 고분자표면 연구실장인 천체환 박사가 중소화학기업 연계형 미래 신소재 분야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Adhesion Process Innovation’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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