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화봉중학교가 올해 첫 대회인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화봉중학교(교장 안영주)와 무룡고등학교(교장 유배곤) 농구부가 울산농구의 저력을 과시했다.

24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화봉중과 무룡고 농구부는 올해 첫 대회인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에서 각각 우승·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화봉중 농구부는 남중부 결승전에서 서울 삼선중학교를 70대66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무룡고 농구부도 이 대회 8강에서 강호 휘문고를 72대58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4강전에서 안양고에 91대100으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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