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내달 10일까지 접수

청년명장 육성 교육과정도 지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통해 ‘선취업-후진학’ 기반 구축에 나선다. 특히 올해에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 인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핵심인력인 ‘청년명장’으로의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교

육과정도 지원할 방안이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4월10일까지 2019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소속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신규 인력유입을 위해 학과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울산지역의 경우 울산과학대학교 환경화학공업과가 201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울산중기청은 밝혔다.

선정규모는 재교육형(석사·학사) 4개 및 채용조건형 영마이스터 학과(전문학사) 1개다. 각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의한 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이면 신청가능하다. 4차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 과정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신청서식을 작성해 기간 내에 관할 소재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가능하다.

한편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 2차’신청접수도 4월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개발기간 1년동안 총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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