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공인성적서등 7개 분야

업체당 최대 3천만원 지원

울산시는 해외 수요처 요청 보고서 발행 등과 관련한 소요 비용을 기업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조선·해양 기자재 KOLAS 인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제조자와 구매자의 효과적인 교역을 위해 검사·시험·교정 등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상호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조선·해양산업의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범위는 수출용 KOLAS 공인성적서, 해외수요처 제출 기술 보고서, 국내 기관 및 관공서용 공인성적서, 신제품 연구개발 단계 시험·인증평가 및 KOLAS에 준하는 공인성적서 등 7개 분야다. 국내외 매출 또는 고용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 우선 지원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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