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EBS

 24일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방영된 영화 ‘화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2년 제작된 영화 ‘화차’는 변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민희, 이선균, 조성하 등이 출연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변영주 감독이 선택한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 그리고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걸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 미스터리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잘못된 선택으로 비극에 빠진 한 개인을 빗대어, 동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한다. 또한 현대사회의 이면을 해부하는 신랄함과 깊이 있는 화두로 미스터리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화차’는 이미 국내 독자들을 열광시킨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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