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대성(사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5일 KBL에 따르면 이대성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전체 89표 중 42표를 받아 창원 LG의 김종규(22표)를 제치고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MVP 주인공이 됐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이대성이 라운드 MVP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대성은 6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29분 43초 출전해 15.2득점, 2.4리바운드, 3.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3점 슛 성공률이 44.3%에 달했다.

이대성의 활약 속에 현대모비스는 8승 1패로 6라운드를 마무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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