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5일 복산동 278-1 일원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에서 그린리더중구협의회(회장 김창수) 회원 60명과 함께 명품음식거리 꽃밭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그린리더 중구협의회 회원들
명품음식거리 꽃밭조성 사업
공한지 3960㎡에 꽃씨 뿌려
자연보호중구협도 오는 29일
잡초제거·파종작업 참여키로

혁신도시 내 비어져 황량했던 공한지에 꽃밭이 조성된다.

울산 중구는 25일 복산동 278-1 일원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에서 그린리더중구협의회(회장 김창수) 회원 60명과 함께 명품음식거리 꽃밭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명품음식거리 꽃밭조성 사업은 최근 경기침체로 지주의 건축이 지연됨에 따라 일부 구역이 나대지로 방치되는 상황에서 이곳의 환경을 정비하고 꽃밭을 조성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아름다운 음식거리 이미지 조성으로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구와 그린리더중구협의회 관계자들은 이날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 내 공한지 8필지 3960여㎡에 금계국과 코스모스, 해바라기의 씨앗을 뿌리고 거름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앞서 중구는 꽃밭조성을 위해 해당 부지 소유주들에게 부지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었고,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굴삭기 등을 동원해 공한지 잡목과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정리를 실시했다.

한편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권대겸) 회원 50여명도 오는 29일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 꽃밭 조성을 위해 잡초제거와 파종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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