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소영 작가의 ‘그곳을 그리며’

울산시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서 오소영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그날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오 작가는 친숙한 건물들을 작업의 소재로 삼고, 일상적인 풍경인 거리에 특별함을 부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작가만의 동양화 전통기법을 담은 먹과 분채를 이용해 사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성을 느끼도록 유도한다.

오소영 작가는 울산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재학 중이다. 201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7 한일 창작 교류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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