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회 의원회관서 개최

▲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사진)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사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함께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 외주화 노동실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신희동 원전산업정책관(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손명선 안전정책국장, 한국수력원자력 장영진 정비처장 등 관련 중앙부처와 당사자인 한수원이 직접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방사선관리와 계측정비, 수처리, 경상정비 등 분야별로 노동조합 대표자들도 참석해 상호간 쟁점을 확인하고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김 의원은 보고 있다. 산업부와 원안위, 한수원도 토론에서 현 정부와 회사의 입장을 밝히고 향후 추진계획에 노조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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