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노동조건 개선 목적
사내하청-일반직 노조 통합
현대중공업 노조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속노조 규약에 따라 금속노조 울산본부에 소속했던 사내하청·일반직 노조를 현대중공업 노조 소속으로 편재해 정규직 노동자들과 동등하게 임금과 노동조건 개선을 할 목적으로 변경했다”며 “하지만 일부 조합원은 이런 과정을 문제삼아 말도 안 되는 소송을 벌여 ‘노노(勞勞)분쟁’이 있는 것처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어 “하청노동자 조직화를 통한 노동 조건 개선을 방해할 의도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