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마약류 이용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한달만에 울산 12명 등 500여명이 검거됐다.

경찰청은 지난 2월25일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한달 간 관련 사범 523명을 검거하고 이중 216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에서도 이번 경찰 단속으로 11건에 12명을 검거했고, 이중 5명을 구속했다. 구속된 이들은 대부분 상습 투약 등 재범자들로 전해졌다.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10명, 대마 사범이 2명이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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