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이어 안전·소양교육등 진행

총 71억 투입, 2625명에 일자리 제공

1인당 매월 27만원 상당 보수 받게돼

▲ 울산 중구는 26일 동천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발대식과 함께 사업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는 26일 동천실내체육관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올해 사업 참여 노인 26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 등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발대식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오기철 강사가 나서 안전·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중구는 전체 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환경정비 등 전체 35개 사업, 2625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된 이들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투입돼 오는 10월까지 1일 3시간씩, 월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매월 27만원 상당의 보수를 받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게 행복한 노년시대를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더 안정적이고 지속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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