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의원(울산중)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윤종빈 택시산업팀장과 면담을 갖고 ‘울산지역 택시 지입제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불법도급, 불법지입 등으로 인해 기사들은 피해를 받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보상길 등이 막막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비단 울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의원은 또 “지자체 위임사무라는 이유로 해당 시 행정당국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불법적인 행위와 이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해 주무부처에서 울산지역 등을 포함해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해야 한다”며 “아직도 횡횡하고 있는 지입, 도급 등의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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