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23분께 울산 북구 창평동 박상진 호수공원 뒤 동대산 일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산림 0.1㏊를 태우고 1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도보로 현장 진입이 어려워 산림청 헬기 2대 등 총 4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또 산불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북구 공무원 등 60여명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북구는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고 27일 오전까지 야간 뒷불 감시인력을 운영키로 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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