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27일 ‘반갑다 축구야’ 캠페인 일환으로 동구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즌권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울산현대 제공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27일 ‘반갑다 축구야’ 캠페인 일환으로 동구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즌권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반갑다 축구야 캠페인은 울산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현대가 진행하는 지역밀착활동으로 축구클리닉, 선수단과의 만남, 물품 기부 등으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보다 치근한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는 현대오일뱅크와 현대미포조선에서 시즌권과 학용품을 구매해 진행됐다. 이날 기부로 총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구단과 인연을 맺었다.

박하빈·박정인(이상 화암초), 박석민·박재민(이상 상진초), 이현승·이지승(이상 문현초), 이동원·손호준(이상 양지초) 등 신인 선수들이 동구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 전원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박정인은 “어릴 때부터 울산현대 선수들을 보고 자라왔는데 이 아이들도 반갑다 축구야를 통해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네 학교 학생들은 오는 29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제주의 경기를 단체로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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