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축구야 캠페인은 울산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현대가 진행하는 지역밀착활동으로 축구클리닉, 선수단과의 만남, 물품 기부 등으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보다 치근한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는 현대오일뱅크와 현대미포조선에서 시즌권과 학용품을 구매해 진행됐다. 이날 기부로 총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구단과 인연을 맺었다.
박하빈·박정인(이상 화암초), 박석민·박재민(이상 상진초), 이현승·이지승(이상 문현초), 이동원·손호준(이상 양지초) 등 신인 선수들이 동구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 전원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박정인은 “어릴 때부터 울산현대 선수들을 보고 자라왔는데 이 아이들도 반갑다 축구야를 통해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네 학교 학생들은 오는 29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제주의 경기를 단체로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