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릴레이 사업등

지역경제 관련 현안 알리고

손흥민 선수와 찍은 사진등

활발한 페이스북 활동 눈길

▲ 송철호 울산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한 SNS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시정과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페이스북을 통한 SNS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송 시장의 페이스북 계정을 분석해보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울산의 경제·현안 해법과 관련해 시민들과의 소통이다.

송 시장은 지난 27일 페이스북 글에서 “올해는 울산의 많은 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SK에너지가 2019년 일자리 창출 릴레이사업 첫주자로 우리시와 일자리 창출 양해각서를 채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SK에너지의 친환경제품 생산시설은 총 1조2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공사투입 인력만 3년간 76만명, 하루평균 2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면서 관련사진과 함께 기업을 응원했다.

앞서 송 시장은 26일 올린 글에선 지난 22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 선수와 찍은 사진과 함께 “볼리비아에 이어 콜롬비아와의 경지에서 또다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자랑스런 우리 국가대표팀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또 지난 26일엔 일부 언론의 보도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며칠 전부터 언론에 조선업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실리고 있다”면서 “민선7기에선 울산 불황탈출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지난 23일엔 “최근 우리시는 미래에너지 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그러던 중 얼마전 ‘JTBC’에서 우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해 취재해 갔다”며 관련사진을 함께 올려 150여명이 공감을 이뤘다.

시민들은 “송철호 시장이 주요 시정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또한 기업인과도 적극 소통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지역 여야 의원들과도 수시로 초당적인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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