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동의의료원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 상호 필요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환자의뢰 및 지역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정관일신기독병원과 최근 정관일신기독병원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동의의료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들을 통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정관일신기독병원 및 동의의료원과 각각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앞으로 신경병증 혹은 통증 등 항암치료 중 발생가능한 부작용에 대한 한방 재활등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두 기관이 유연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부산 내 전체의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들어 KINGS(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기장군이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외국 학생들에 대한 건강 상담 및 진료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에게도 동남권 지역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홍보하는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