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힘찬태비·액션

초등부 금강2관·아라

▲ 제20회 울산시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29~31일 울산종하체육관에서 열렸다.
제20회 울산시장배 태권도대회에서 금강2관태권도·아라태권도(남여초등부), 힘찬태비태권도·액션태권도(남여중등부), 중남태권도·용인태권도(남여고등부)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 2차예선을 겸해 치러졌다.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체급, 중등부 11체급과 고등부 1군 8체급, 2군 10체급, 일반부 8체급으로 나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는 초등부 391명, 중등부 143명, 고등부 107명, 일반부 14명 등 총 65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31일 최종 메달 집계로 초·중·고등학교 별로 종합우승이 가려졌다.

남자 초등부 종합우승은 금강2관태권도로 금 4개, 은 1개, 동 3개를 획득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아라태권도가 금 2개, 은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는 힘찬태비태권도가 금 1개, 은 2개, 동 1개 획득, 여자 중등부에서는 금 1개를 획득한 액션태권도에게 종합우승이 돌아갔다.

남자 고등부는 금 2개를 따낸 중남태권도, 여자 고등부에서는 금 1개, 동 1개를 따낸 용인태권도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초등부 5·6학년(남·여)과 1군 중등부(남·여) 1·2위 입상자는 오는 4월6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시 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또 고등부(남·여) 1·2위 입상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울산 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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