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울산문예회관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이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한다.

구립교향악단의 제66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날 음악회에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와 함께 평소 보다 많은 90명의 단원(객원 포함)이 무대에 오른다. 연주곡은 오용철의 ‘해피버스데이 팡파레’로 시작돼 임주섭(영남대 교수) 작곡가의 창작교향시 ‘반구대 암각화’,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으로 이어진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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