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만끽하며 회원 교류의 장 희망”

▲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총동문회.
올해 17회째를 맞는 울산커플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8시20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경상일보가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해에 열려 의미가 더욱 뜻깊다. 울산커플마라톤대회는 기록경기가 아니라 가족, 이웃, 연인, 직장동료, 친구, 노사 등이 커플을 이뤄 뛰는 우리나라 유일의 건강달리기 행사로, 매년 이 대회를 기다리는 커플들이 줄을 잇는다. 제17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서 사랑과 우정, 단결과 화합을 뽐낼 참가팀들을 소개한다.

“울산커플마라톤대회를 통해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총동문회 원우간 대화·화합의 시간을 갖고, 봄 경치도 만끽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경상일보 BCS 총동문회 100여명이 오는 21일 제17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울산대공원을 누빌 예정이다. 창간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에 BCS 총동문회가 참가해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울산의 중심이 되는 모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BCS 총동문회는 이번 대회에 100명이 전원 5㎞에 참가한다.

신성민 BCS 총동문회 사무총장은 “그동안 커플마라톤의 취지는 알고 있었으나 직접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창간 30주년 이벤트도 있고 총동문회 차원에서 좋은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참가 계기를 밝혔다.

BCS 총동문회는 지난 2017년 3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BCS를 수강한 1~9기 기수별 동기회원이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돼있다. 회원들간 교류활성화는 물론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비롯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신성민 사무총장은 “이번 커플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회원들이 좀 더 화합하고 뭉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총동문회가 발전하고 경상일보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커플마라톤이 1~9기 기수간 소통하고 얼굴 보면서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록보다는 완주하는데 중점을 두고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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