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배무기)는 11일 오후 2시 대학내 학생생활관 건립부지에서 학생생활관과 종합민원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울산대의 4번째 기숙사가 될 학생생활관은 모두 606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으며 76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10층 연면적 2천760여평 규모로 내년 2월 준공된다.

 이 생활관은 모든 방에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되는 첨단 시설로 꾸며지며 수백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휴게실, 독서실, 체력단련실, 탁구대 등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종합민원센터도 내년 2월까지 모두 9억2천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80여㎡규모로 지어지며 이 곳 1층에는 학사관리과와 취업정보지원실이 들어서고 2층은 인터넷 자료 열람실이 들어서 학생들과 민원인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원 스톱"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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