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마라토너 이윤동 200회 완주

아름다운 도전 담은 사진·상장등 전시

▲ 2019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이윤동 시각장애인 마라톤 풀코스 200회 완주 기념 전시회 개막식이 4일 시청 로비에서 열렸다. 노옥희 교육감,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회장, 시의원 등이 이윤동(울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마라토너와 함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는 4일 울산시청 본관 로비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사진전을 열었다.

연합회는 이윤동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시각장애 1급 마라토너)의 마라톤 풀코스 200회 완주라는 20년 인생역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각종 기록물과 함께 사진에 담아 전시회를 열었다.

이 회장의 사진, 메달, 상장 등 27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5일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