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조 손봉룡·김용찬팀
거북이조 김동진·이길순팀 정상

▲ 제26회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 ‘코끼리조’ 우승팀 채병훈(왼쪽)-김봉래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6일 공동 주최한 제26회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에서 채병훈·김봉래팀이 코끼리조(20~42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낙타조(43~55세)에서 손봉룡·김용찬팀, 기린조(56~67세)에서 최준원·구측근팀, 거북이조(68세 이상)에서 김동진·이길순팀, 여자부(연령 합 80세 이상)에서 최은영·최귀연팀, 선수 출신인 호랑이조에서 우헌보·김유수팀이 각각 우승했다.

울산대학교와 문수·유곡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121개 팀 242명의 울산지역 테니스동호인들이 참가해 남녀 연령대별로 조를 나눠, 조별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로 승부를 가렸다.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는 지난 1994년 시민건강 증진과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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