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중구 갤러리 월

▲ 최원준 작가의 ‘CROW’.
사진작가 최원준의 개인전이 지난 2일 갤러리 월(울산시 중구 중앙길 171)에서 시작됐다.

최원준 작가는 수년 전부터 태화강으로 찾아오는 떼까마귀를 촬영하고 보여주며 도시, 자연, 생태, 환경 등 우리 시대 공존의 가치와 의미를 질문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작품이지만 회화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이 주로 선보인다. 촬영시간은 대부분 일몰 후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방식과 기법으로 떼까마귀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

최원준 작가는 경성대 예술종합대학원에서 순수사진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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