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54%…오는 11월 준공

▲ 강길부 국회의원은 9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로부터 울산고속도로 선형개량공사 현황을 보고 받았다.
경부고속도로 울산~언양 구간(울산고속도로) 선형개량공사가 공정률 54%를 보이면서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길부 국회의원(울산울주)은 9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지역사무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도로팀 관계자로부터 울산고속도로 선형개량공사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구간 선형개량공사는 울주군 언양읍 반송리 일원 1.87㎞ 구간에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곡선 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당초 420m에서 460m로 늘리고 도로폭도 울산방향은 2.14m, 언양방향은 0.6m 확장된다.

강길부 의원은 “공사구간은 곡선반경 기준미달 등으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라며 “선형개량공사를 계기로 주민들의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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