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24·신한 12개월

▲ LG하우시스가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LG하우시스는 10일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판매하는 창호·바닥재·벽지·인테리어대리석 등을 포함한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신용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고객 본인의 신용카드 한도 외에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일시 증액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며 본인 한도 외에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현재 LG하우시스의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 등 약 140여곳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가 가능하며, 상반기 중에 약 250여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당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은 LG하우시스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신용카드 없이 간단한 신청 절차 만으로 인테리어 제품을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지인(Z:IN) 마이홈 페이(Pay)’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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