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배구단 주장

부상 털고 팀 우승 이끌어

▲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가 오는 13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시투자로 배구선수 문성민(사진)을 초대한다.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가 오는 13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시투자로 배구선수 문성민(사진)을 초대한다.

현대모비스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해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 주장 문성민은 이번 시즌 부상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플레이오프에 합류, 팀의 네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이도현 현대모비스 사무국장은 “문성민 선수는 이번 시즌 팀 우승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이 인상적이었다. 또 그런 기운을 이어받기 위해 시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문성민은 “현대모비스에 우승의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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