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배구단 주장
부상 털고 팀 우승 이끌어
현대모비스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해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 주장 문성민은 이번 시즌 부상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플레이오프에 합류, 팀의 네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이도현 현대모비스 사무국장은 “문성민 선수는 이번 시즌 팀 우승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이 인상적이었다. 또 그런 기운을 이어받기 위해 시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문성민은 “현대모비스에 우승의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