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산업 활성화 투자방안

정책적인 해법찾기 위해 마련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1일 시당에서 ‘울산지역 자원순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은 11일 시당에서 민주연구원 민생경제포럼·소상공인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자원순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당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는 시당,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대학교 김재균 교수는 ‘소상공자영업자 육성방안’을 주제로 강연했고, 민주당 정책위원회 정재안 부의장의 ‘자원순환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제안’, 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이일훈 이사장의 ‘기업체와 소상공자영업자 윈윈전략’,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권오섭 울산회장의 ‘공동주택 분리수거에 기인한 갈등 해소 방안’ LS E&C 기술연구소 송노선 책임연구원의 ‘업사이클링 추세와 울산의 사례발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시당 관계자는 “세계 각국은 환경보존과 자원순환촉진을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그리고 재활용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의 순환자원 정책은 재활용자원을 폐기물관리법으로 관리하다 보니 현장에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많은 걸림돌이 되고 있고, 재활용품수집소에 대한 입지와 취급품목,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계와 지역의 문제점들에 대한 대안, 정책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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