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4개·재선정 3개사 뽑아
경영자금 최대 3천만원 지원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지역 유망 ICT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본사가 울산에 소재하는 ICT 업체로, 발표 및 현장평가 등 3단계의 심층평가를 거쳐 신규 4개사, 재선정 3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을 개선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도 경영성과 평가를 통해 재선정 기업으로 지원할 수 있다.

2018년 선정된 7개사의 경우 특허등록 및 출원 23건, 인증획득 20건, 평균 매출신장 14.5%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선정기업에게는 마케팅, 홍보, 컨설팅, 시설·장비 개발 등을 위한 경영활성화 자금 신규 최대 3000만원, 재선정 최대 1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유망기업 육성사업 선정패를 수여하고 울산시 대표기업으로 홍보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ui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