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서울 원정서 1대0 승리

20일 여주서 4연승에 도전

▲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열린 2019 K3 베이직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윤대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서울중랑축구단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울산시민축구단 제공

K3 베이직 리그에 올해 처음 참가한 울산시민축구단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리그 개막 이후 3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열린 2019 K3 베이직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윤대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서울중랑축구단에 1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이후 안방에서 2연승을 내달린 울산시민축구단은 첫 방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윤균상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조예찬과 여재율, 조형준, 정재원이 포백을 구성했으며 부성혁과 윤대원, 구종욱이 중원에 배치됐다. 공격 포지션엔 윤재호가 첫 선발 출전을 하며 김기수, 정종희와 함께 서울중랑축구단의 골문을 위협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선일이 꼈다.

전반전에는 양 팀 소득 없이 0대0으로 마무리 됐지만 후반전 울산시민축구단이 먼저 기세를 제압했다. 후반 77분 문전 앞 침투 상황에서 조예찬이 넘어지며 패스한 볼을 윤대원이 강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0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여주시민축구단과 리그 네 번째 경기를 가진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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