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고 3학년생 225명 맞아

희망 전공별 체험활동 시간

▲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지난 12일 대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직접 대학에 와서 배우고 싶은 전공을 미리 체험해 보니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됐어요.”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지난 12일 대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에게 관심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인재육성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현고 3학년 225명은 울산대를 찾아 희망전공으로 나눠 전공 관련 최근 이슈와 특강, 진로 등을 체험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공학부에서는 디스플레이 공학, 태양광 발전 등 전공에 대한 특강, 생활과학부 의류학전공에서는 패션디자인포트폴리오 안내와 선배들과의 대화, 간호학과에서는 입시제도와 교과과정 안내, 화학공학부는 전공안내 및 실험실 투어 등 모두 16개 전공이 참여해 고등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왔다.

또 참가 고교생들은 전공체험과 진로안내와 졸업사진을 울산대 캠퍼스에서 찍으며 전공에 대한 이해와 대학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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