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SOC사업등 중점

울산 북구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415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북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일자리와 SOC사업, 사회복지, 현안사업 투자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사업은 시설관리공단 설립, 신천천곡지구 배수개선사업, 호계문화체육센터 건립, 평생학습관 건립, 대안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염포동 소방도로 개설 사업 등이다.

북구의회는 지난 12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15일동안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한다. 이번 회기에는 이주언 의장이 발의한 ‘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들과 북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 동 명칭과 구역 획정 및 동장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심사가 이뤄진다.

임시회 첫날에는 임채오 의원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 박상복 의원이 ‘호국사찰 신흥사의 삼존좌상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추진하자’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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