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가구 두배로 확대해 표집

고용·실업정책등 기초자료로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소장 이수강)는 22일부터 5월8일까지 울산지역 4080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통계는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특히, 이번조사는 울산광역시 구·군지역까지 공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표본을 기존 2240가구에서 두배로 확대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금년 8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금년 10월과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수강 울산사무소장은 “울산지역의 고용정책 수립을 위하여 구·군단위의 세부적인 고용지표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는 표본을 대폭 확대해 조사하는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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