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구문화원과 반구대포럼이 18일 남구문화원에서 대곡천 반구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과 반구대포럼(상임대표 이달희 울산대교수)이 18일 남구문화원에서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 및 국보 147호 천전리각석 등 대곡천 반구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희 반구대포럼 상임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리 문화의 원형이고 역사의 시원인 대곡천 반구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문화계 공동 협력 활동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 문화원과 함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용 남구문화원장은 “울산 관광산업의 도약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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