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58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한 합성수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공장 창고 안에 가연성 제품 등이 많고 공장이 조립식 판넬 건물이어서 약 3시간동안 진화에 애를 먹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강한 바람 등으로 소방차 접근이 어렵자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20대 등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앞서 지난 20일 낮 12시40분께는 울주군 범서읍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나 잡풀 등 임야 100㎡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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