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0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로 두현 1교 지점에서 보행자 A(27)씨가 B(63)씨가 몰던 스포티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왕복 4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이며, 사고 차량은 율리에서 덕하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편도 2차로에서 A씨를 충격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을 하던 중 도로에 갑자기 A씨가 나타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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