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중구 문화의전당
회원 30명 작품 120점 선봬

 

(사)호연생활민화연구원이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제5회 회원전을 갖는다.

전시 제목은 ‘광목에 피어난 아름다운 호연(昊娟)민화 포에버’이다. 호연(昊娟)은 회원들을 지도하는 김명지 원장의 호다. 30여명 회원들은 이번 전시에서 전통민화, 창작민화, 가구, 가리개, 병풍, 소품 등 1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목에 민화를 그려 넣어 무사안일과 건강 등을 기원했던 옛 민화의 의미와 선조들의 깊은 뜻을 보여준다.

작품마다 꽃과 나비, 친숙한 반려동물들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묘사돼 있다. 화려한 민화로 목가구를 디자인한 작품도 눈길을 모은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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