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별로는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가 428억원 증가된 4876억원, 특별회계는 38억원 늘어난 198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5000만원, 특별교부세 43억원, 특별조정교부금 30억8000만원, 국·시비보조금 150억5000만원, 순세계잉여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203억2000만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추경은 일자리 창출, 평생교육 및 청소년 지원,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사업은 선암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17억원, 장생포다목적구장 보강 12억원, 문수 청소년문화의집 재건축 10억원, 노후 가로등 교체 10억원, 장생포 옛마을 시설물 개선공사 10억원 등이다.
또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7억8000만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2억원, 일자리종합센터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비 2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해 울산 문화유적 생태 탐방 교육 1억1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217회 남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다음달 14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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