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 부산지방조달청장은 23일 울산 울주군에 소재한 미세먼지 저감 아스콘 개발업체인 영종산업(주)(대표이사 채포기)를 방문해 조달청의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안내하는 등 현장설명 활동을 벌였다.

순환(재생) 및 중온폼드아스콘 분야 전문 제조업체인 영종산업은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감소시킨 아스콘을 개발한 울산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공공에 활용될 수 있는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 시제품(물품 및 서비스)을 조달청에서 구매해 수요기관에 공급하고, 수요기관이 시제품 사용 후 시제품 사용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개 제안당 물품대금 및 테스트비용을 포함해 최대 3억원 한도 구매예정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벤처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혁재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들이 조달청의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많이 참여하여 시제품 초기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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