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 후계농업경영인’ 14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경영인은 후계농업경영인 3명, 청년창업 후계농업경영인 11명이다. 품목별로는 수도작 2명, 축산 6명, 과수 1명, 원예 5명 등이다.

사업 첫해인 2018년에는 후계농업경영인 16명이 선정돼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계 학교 교수 및 교사, 경영상담사, 농업 마이스터 및 신지식 농업인 등의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서면평가 및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최종 선발자는 이달 말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월 100만원, 최장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3억원의 창업자금을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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