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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해양공장 유휴인력, 미포·삼호重 전환배치생산직 대상 26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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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3  21: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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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부문 일감 부족으로 발생한 유휴인력을 사내와 그룹사 등지에 전환 배치하기로 했다.

2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해양플랜트 사업본부(해양공장) 생산직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전환배치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자는 해양 생산부문 생산직 전체 직원과 해양플랜트 일괄도급방식 유휴 인력이다. 전환 배치되는 곳은 현대중공업 내 조선사업본부와 같은 그룹사인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들로부터 3지망까지 희망 순위를 받아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에 각각 50명을 전출하고, 조선부문으로 200명을 전직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유휴인력을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4년 11월 이후 4년째 해양플랜트를 수주하지 못해 일감이 바닥나자 지난해 8월 해양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른 유휴인력 2300여명이 발생한 바 있다.

이후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말 유휴인력 유급휴직에 동의하고 조선 물량 일부를 해양공장으로 배치하거나 일손이 부족한 부서에 유휴인력을 전환배치하는 방식 등으로 유휴인력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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