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 일자리상황실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인턴 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는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지난 23일 김해시청 일자리상황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인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 양영애 해외취업진로센터장,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창출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인제대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 실시 후 해외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을 비롯해 올해는 인도로의 취업을 위해 항공료와 체재비뿐 아니라 학생들이 해외취업 초기정착까지 도움을 주기위해 시비와 교비 총 1억65만원을 30명에게 지원하게 된다.

인제대 학생취업처장 겸 해외취업진로센터장 양영애 처장은 “우리 대학은 2017년을 기점으로 해외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가도 다변화되고 있다”며 “김해시 젊은이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많은 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2018학년도에 총 11명의 학생이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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