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는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지난 23일 김해시청 일자리상황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인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 양영애 해외취업진로센터장,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창출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인제대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 실시 후 해외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을 비롯해 올해는 인도로의 취업을 위해 항공료와 체재비뿐 아니라 학생들이 해외취업 초기정착까지 도움을 주기위해 시비와 교비 총 1억65만원을 30명에게 지원하게 된다.
인제대 학생취업처장 겸 해외취업진로센터장 양영애 처장은 “우리 대학은 2017년을 기점으로 해외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가도 다변화되고 있다”며 “김해시 젊은이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많은 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2018학년도에 총 11명의 학생이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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