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경주차 ‘i30 N TCR’
모터스포츠 3개팀서 선보여
이번 TCR 아시아 시리즈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3대, 아우디 ‘RS3 LMS TCR’ 2대, 혼다 ‘시빅 Type R TCR’ 2대 등도 출전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i30 N TCR은 지난 시즌까지 ‘TCR 아시아 시리즈’ 출전이력이 없는데도 올 시즌에 3개팀이 선택했다. 이는 지난해 ‘WTCR(World Touring Car Cup)’ 정식 출전 첫해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경주성능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중국 유명 배우이자 프로 드라이버인 고화양 선수도 i30 N TCR을 선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TCR 시리즈에서 한 국가가 3번 연속 경기를 개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그만큼 중국에서 모터스포츠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며 “중국 경기에서 i30 N TCR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고성능 N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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