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등지서 28일까지

▲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인이 함께 어울리는 2019년 울산시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축제가 25일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8일까지 2019년 울산시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육상 등 11개 종목이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 11곳에서 개최된다.

대회 1일차인 이날은 중구 동천풋살장에서 축구 종목이,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육상 종목이 진행됐다.

축구 종목에는 지적, 시각, 청각, 비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 축구선수들과 비장애인 축구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함께 팀을 이뤄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육상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멀리뛰기, 달리기 등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은 26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내빈과 선수단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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