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 판!’ 행사가 울산시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다.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 판!’ 행사가 27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울산시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9 태화강 연등축제의 일환으로 기획 돼 약 2개월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된다. 공연의 주제 판은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 놀이패와 구경패의 가름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공동체의 일체감 그리고 각자의 귀속감이 신바람 또는 신명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통춤사랑회의 오고무, 농이예술단의 ‘학의 봉축과 아라리오’, 오명래 무용단의 ‘북춤’, 서정소리에술단의 ‘민요’ 등 공연예술인과 아마추어 생활예술인이 함께 어울려 대규모 공연마당으로 꾸며진다. 한편 약 200여 명이 출연하는 이날 무대는 태화강연등축제봉행위원회와 (사)울산광역시불교신도회가 주관한다. 김은아씨가 총괄기획을, 류경열씨가 예술감독을, 김민희씨가 내레이션을 각각 맡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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