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추천 우리동네 맛집’

문서파일로 제작해 공개

울산 중구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 발굴하고 그 명단을 공개했다.

중구는 지난 3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 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추천할 만한 맛집을 찾았다.

그 결과 동별로 최소 1개에서 최대 6개까지 전체 45개 일반음식점이 최종 ‘동장추천 우리동네 맛집’으로 발굴됐다.

동장추천 우리동네 맛집은 문서 파일로 각각 제작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교육청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 전해졌다.

중구청 누리집 및 중구 관광누리집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해당 파일에는 맛집의 위치와 전화번호, 영업시간과 휴무일, 주메뉴와 왜 맛집으로 추천됐는지에 대한 설명과 대표 메뉴의 사진, 해당 메뉴의 안내,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담겨져있다.

중구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요즘 우리 동네의 숨은 단골집들을 구민과 관광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중구의 숨은 맛집을 찾아주셔서 미식의 즐거움을 느끼고 상권도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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