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복합적 기능 수행

울산 남구는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희)가 해피투게더타운 공공복합시설로 이전해 오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신청사에서 새롭게 마련된 복지상담실, 화장실, 문화교실 등으로 주민프로그램 및 취미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청사의 민원실은 323.73㎡로 기존에 노후된 청사 민원실(189.72㎡)의 1.7배로 넓어져 더욱 원활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센터 건물은 주민들의 염원이던 헬스장으로 리모델링 해 오는 7월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해피투게더타운 ‘공공복합시설’은 29일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입주를 끝으로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전국 최초 주거·복지·행정 기능을 복합적으로 본격 수행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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