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은 26일 RUPI사업단 자문위원 6명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은 26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중회의실에서 RUPI사업단 자문위원 6명을 초청해 최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과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 등을 설명하고 오찬을 함께하면서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수 원장은 “울산은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이 매우 막중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은 반드시 정시에 울산으로 출근하고 있다”면서 “석유화학산업 현장에서 30여년 동안 쌓은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한국화학연구원의 43년 R&D(연구개발) 역량과 잘 접목한다면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화학기업들의 혁신역량 강화와 공고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활동하는 RUPI사업단 자문위원은 모두 6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NCN 명예회장)이다.

RUPI사업단장 이동구 박사는 “시급한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인 폐기물 매립부지 확보, 울산 맞춤형 통합 물공장 건설, 시민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배관망 및 통합안전관리센터 구축 사업등에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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