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등 인기가수 특별공연

개관맞이 불꽃놀이도 열려

오는 5월1일 정식개관 예정

▲ 지난 26일 울산시 강동 산하지구 내 머큐어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김정기 랜드파트너스 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등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지역 최초의 해외체인 호텔인 ‘강동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이 개관 기념 ‘6인 6색 음악회’를 열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지난 26일 호텔 개관기념 강동 중앙공원에서 ‘블루마시티 6인6색 음악회’를 열었다. 당초 계획은 불꽃놀이와 함께 지난 26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불꽃놀이만 기상 관계로 하루 지연돼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정동하, 김연자, 최정원, 김동규, 네온펀치 등 인기가수들의 특별공연이 마련됐다. 지난 27일 오후에는 불꽃놀이도 진행됐다.

울산에 개관하는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은 세계적 호텔 체인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26번째 호텔이다.

호텔은 ‘머큐어 몰디브 쿠도’를 건축한 세계적인 건축가 메리엄 홀이 인테리어에 참여했다. 강동 해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지상 34층~지하 4층의 건물로 구성됐다. 호텔은 스위트·프리빌리지 객실을 포함해 131객실을 갖췄다.

전 객실이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오션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객실마다 다른 느낌의 바다 전망을 만끽할 수 있어 해돋이 일출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호텔 내 시설로는 레스토랑 ‘OPUS’와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 ‘마르세유’, 마사지,피트니스룸과 사우나 등 럭셔리 호텔 수준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또 호텔은 전 객실 오션뷰 외에도 최첨단 고객 편의시설, 호텔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내·외부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피트니스는 연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우선 머큐어 측은 131개 객실 외에 별도의 레지던스 호텔도 운영한다. 객실 중 가장 기본타입인 슈페리어 객실 면적은 25㎡이며 가족단위 고객들의 휴식을 위해 트리플룸도 선보인다. 정자해변의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뷰를 지닌 프리빌리지룸을 포함해 독특한 욕조가 있는 스위트룸까지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무공해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올데이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울산은 당초 지난 26일 개관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개관이 5월1일로 연기된 상태다.

5월1일부터는 인터넷이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숙박 예약이 가능하며 가격대는 오프닝 특가로 슈페리어 더블 8~11만원대, 프리빌리지 더블 13~15만원대, 스위트룸 30~33만원대로 형성돼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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